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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タイトル 생산현장의 먼지 잡는 집진기로 환경과 위생을 생각합니다
ㆍ作成日 200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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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플라스틱코리아 09년 03월호 - 기업과 사람 / (주)한성기건 최경채 대표이사

 

생산현장의 먼지 잡는 집진기로 환경과 위생을 생각합니다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는 제품에 영향을 줄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건강에 치명적이 될 수도 있다. 그 때문에 산업현장의 먼지를 제거하는 집진기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주)한성기건은 지난 2002년 순수 국내 기술로 하강기류집진기 ‘DUST KING’을 개발해 작업자의 건강과 환경, 에너지 재활용에 있어서 단연 앞서가고 있다.

생산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는 다이옥신, 산, 알칼리 등 각종 유해한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인체는 물론 제품에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집진기는 이러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분진 및 먼지를 빨아들이는 장비를 말한다. 이는 각종 산업 시설에 대기오염방지기술과 친환경적인 작업 공간 조성이 시급해짐에 따라 점차 필수적인 장비로 자리 잡고 있다.
(주)한성기건은 1990년 설립해 ‘깨끗한 환경을 창조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목표로 각 대기업체에 환경오염방지설비를 납품해 왔다. 또한 중국의 석유 화학공장에 집진기, 세척기, VOC 제거설비 등을 설계, 제작 시공해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인정받기도 했다. 그러다가 1997년 IMF 로 국내 경기가 침체되었을때 35억원의 과감한 투자로 작업 환경 개선을 위한 중 소형 모듈집진기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자체 브랜드가 없는 국내 중소기업은 치열한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주문생산 방식이 아닌 양산체제로 바꾸면서 공간절약형 모듈라이징 집진기 DUSTKING을 개발했습니다.”
한성기건의 최경채 사장은 이렇게 밝힌다. 또한 기존 집진기는 공장규모에 맞게 설계, 제작, 용접 조립하는데 제작기간이 오래 걸렸지만 한성기건은 표준화된 모듈을 조립 생산해 48시간 이내 납품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필터를 수직 설치에서 수평설치 방식으로 변형한 설계와 블로우 튜브를 없애고 알루미늄 에어헤더를 장착한 점은 최고의 연구개발 실적이다.

 

해외진출을 위해 탄탄한 조직력과 활발한 영업활동

지난 2008년 11월 한성기건은 일본 IPF 전시회에 참여, 기술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도 했다. 일본의 업체들은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 잡아 예전부터 해외 진출을 끊임없이 해왔고, 그만큼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해 왔다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하지만 하강기류식 집진기에 대한 노하우가 전무한 실정이어서 한성기건의 제품은 그만큼 빛을 발하고 있다. 지난 세 번의 일본 전시회를 통해 인지도를 얻은 한성기건은 오사카에 있는 에이전트를 통해 한성기건의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일본 진출의 발판으로 활용할 생각을 갖고 있다.
“이제 한성기건은 그간의 전시회를 통해 결실을 맺을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10월에 오사카에서 분체공업전이 열림에 따라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의 기술력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최 사장의 목소리에는 그간의 다져온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자신감이 넘쳐흘렀다. 또한 일본 유수의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한성기건의 제품을 자연스레 소개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한다.
일본 플라스틱 관련기업의 대부분은 IPF 개최의 3년 주기에 맞춰 새로운 제품, 새로운 기술개발에 대응하고 있다. 결국 IPF가 종료하면 바로 다음 회의 IPF에 선보일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이 시작된다는 것이다.
IPF 2008에서는 이들 새로운 연구개발의 성과가 일제히 공개되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국제화가 진행되어 해외에서의 출품과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자동차, 전자기기, 공작기계 등 대규모 전시회가 열리지만 이들 전시회에 비해서 IPF는 해외에서의 출품사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일본을 대표하는 국제전시회로 자리매김되고 있다.
그밖에 2008년에는 3월 두바이에서 개최된 ‘2008 WETEX’를 비롯해 6월 ‘밀라노파워젠’, 9월 ‘캐나다샌드오일전’ 등에 출품했으며 2009년에는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중부발전 후원으로 4월 독일 하노버에서 개최되는 산업박람회에 출품할 예정이다.

 

다운플로우 시스템의 집진기 개발에 몰두

한성기건은 20여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3번째로 Down Flow 집진기(하강기류)를 개발 생산해 엘지화학, 삼성종합화학, 대산유화, POSCO, 세아제강, 철도청, 현대자동차, 한전원자력연료, 한국타이어, CJ, 농심 등 국내 굴지의 기업에 납품을 해왔다.
또한 일본의 요코하마타이어, 고베철강과 유럽, 중동, 중국, 대만, 필리핀 등지로 수출해 한국 집진기도 기술력과 가격경쟁력만 있다면 세계 시장에서 DUST KING이라는 브랜드 파워로 선풍적인 돌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더스트킹은 설계에서 제작 설치까지 3개월 정도 걸리는 상승기류 집진기보다 기술과 가격경쟁 면에서 압도적으로 우수한 집진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하강기류를 이용한 시스템과 표준화된 모듈을 조립해 면적은 1/2, 체적은 1/4로 압축된 다량 생산방식을 갖춘 제품이다.
이렇듯 끊임없는 연구개발 끝에 2002년 처음 국내 시장에 선보인 더스트킹은 2005년 산업자원부 신제품인증, 2006년 조달청 우수제품인증을 받은 데 이어 2005~2006년 연속 국무총리표창과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공학인상을 수상하고 김포시 우수중소기업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해 12월에는 제45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증대에 기여한 공로로 백만불 수출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현대중공업에서 10년간 익힌 기술력과 열정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화학기업 엘지화학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집진기 관련 환경사업을 시작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한 후 10년간 현대중공업에서 화학계통 설비 담당 업무를 하면서 집진기의 중요성에 대해 크게 느꼈습니다. 이후 자리를 옮긴 중소기업과 거래 기업이던 LG 화학에서 먼지로 인해 큰 화재가 났어요.”
그 당시는 화학공장에서 석유를 분말로 만드는 파우더 과정에서 먼지 때문에 문제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기술로는 문제 해결을 못했기 때문에 LG 화학이 기존 집진기보다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달라는 제의를 하기에 이른다. 그때가 바로 1990년으로 한성기건이 생기게 된 시발점이 되었다. 이렇듯 적극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출발한 한성기건은 단숨에 탄탄대로를 걸었다. 하지만 IMF를 맞이하면서 시련이 찾아왔다. IMF로 인한 사회적 상황 때문에 수주도 현격히 줄었지만 청소 현장에서 발생한 큰 사고 때문에 더욱 타격이 컸다고 한다. 결국 직원수도 현저히 줄게 되었다. 하지만 최 사장은 위기의 순간을 맞았지만 욕심 부리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자고 마음을 비웠고 결국 그것이 전환점이 되었다고 한다.
모두들 사업 규모를 줄이고 문을 닫는 시기에 최 사장은 김포면 월곶면에 공장을 새로 짓고 2년 동안 새로운 제품 개발에 매진했다.
“기존의 3개월씩 걸리는 생산방식은 비전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상승 기류를 이용하는 업플로우 시스템에서 하강기류를 이용하는 다운플로우 시스템의 집진기 개발에 몰두했고, 블록처럼 조립되는 모듈방식으로 바꾸면서 48시간 납기 체제를 갖출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러한 시스템의 장점은 집진기의 대량생산, 조립의 간편화, 경비절약, 국산화를 가져왔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찾을 수 있다. 이 기술은 미국 기업에서 개발 특허를 갖고 있지만, 기술적으로 어려운 문제 때문에 미국과 독일 외에는 실용화된 곳이 없었다. 그런데 최 사장과 직원들은 철저한 분석과 연구 끝에 문제점을 해결, 오히려 성능을 더욱 향상시킨 더스트킹 개발에 성공했다.
그리고 그 기술력으로 2005년에는 산업자원부에서 신제품인증을 받았으며, 2006년 조달청 우수 제품 인증을 비롯해 2005년과 2006년에는 연이어 한성기건과 최 사장 개인이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인간의 건강, 작업 환경, 안전 고려한 집진기

현재 한성기건은 일본 집진기 관련회사로부터 대리점 체결 요청을 받고 있으며 KOTRA의 오사카·두바이·대련 3곳에 지사를 설치해 제품을 홍보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유럽시장 진출을 위해 TASK FORCE 팀을 편성 운영하며 동영상 제작 및 홈페이지 개편 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인증을 받는 한편, 경기도로부터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집진기 관련 6개 모델을 특허출원 받아, 그 중 2개 모델은 해외 특허 출원 중에 있다.
또한 철도청과 함께 공동프로젝트로 지하철에 집진기를 설치할 계획도 갖고 있다. 올해 하반기 정도에는 가시화되어 곧 설치에 들어갈 것 같다고 밝히는 최경채 사장. 지하철의 미세먼지가 이미 심각한 수준을 넘어서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현실에서 한성기건의 집진기 설치는 환경을 되살리는 유익한 계기가 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인간의 건강, 작업 환경, 안전까지 고려한 첨단 시스템 제품으로 자부하는 더스트킹은 이미 더 넓은 시장을 향해 뻗어나가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최 사장은 “백만불 수출탑을 기반으로 더스트킹 집진기 브랜드가 가뜩이나 침체된 우리나라 경제에 조금이나마 기여가 되길 바란다”며 세계시장에 우뚝 서기 위해 꿈과 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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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 031-988-5771

출처 :플라스틱코리아 원문보기 글쓴이 : 바우프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