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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タイトル 하강기류 집진기 Dust King 기술독보적 日 집진기시장 진출
ㆍ作成日 2009-05-01
ㆍ添付ファイル1 ㆍ添付ファイル2
(화제기업)(주)한성기건
하강기류 집진기 ‘DUST KING’ 기술 독보적…日 집진기시장 진출

 

박해성 기자 xyz@epetimes.com

 

   
▲ 한국남부발전은 2일 (주)한성기건의 일본시장 진출을 기념하기 위해 인천항 제8부두에서 대중소기업 해외시장 동반진출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개최했다.

남부발전 국내외 마케팅 지원…고베철강에 2백만불 수출

한국남부발전이 직접 발굴해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한 직원 25명의 중소기업인 (주)한성기건이 일본 KOBE STEEL에 200만 불 규모의 집진기를 수출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

한성기건은 올 6월 대중소기업상생협력재단이 주최한 구매상담회 때 발굴돼 남부발전이 국내외 마케팅과 시장개척을 지원한 신제품(NEP) 업체로 이번에 일본 3대 철강회사인 일본  KOBE STEEL사에 200만 불의 집진기를 수출하게 됐으며 향후 500만 불의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

최문달 남부발전 중기팀 과장은 “남부발전이 발굴, 국내외 마케팅을 지원한 한성기건이 까다롭다는 일본시장에 진출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해외시장에서의 남전의 상생경영이 중국과 중동에 이어 선진국 시장까지 그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성기건은 일본의 3대 철강회사 중 하나인 KOBE STEEL로부터 집진설비를 200만 불에 수주해 3개월이라는 짧은 제작기간에 납품을 완료, 일본 관계자를 놀라게 했다.

이번에 선적을 완료한 한성기건의 집진기는 10,500㎥/min 규모로 철강 원료인 철광석과 코크스를 해안부두에서 공장까지 운반하는 동안 발생되는 먼지를 포집하는 설비로 여과포를 사용하여 먼지는 잡아내고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방식으로 제작된다.

또한 순수 국내 기술과 원자재는 물론 부품인 Blower & Motor 등을 국산제품을 사용해  턴키방식의 시스템으로 수출됐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큰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최경채 한성기건 사장은 “단일 공사로서는 규모가 크고 일본 철강분야의 심장부라고 할 수 있는 철강회사에 남품한다는 것은 중소기업으로서는 대단한 기술력과 경쟁력 보여준 것”이라며 “한국남부발전의 지원으로 대중소기업 동반 해외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라고 평가했다.

최 사장은 “일본 철강회사는 한국 중소기업에게 진출기회를 좀처럼 주지 않는데 순수 한성기건의 기술과 95%의 국내부품을 가지고 일본의 글로벌 환경업체와의 경쟁에서 이겨냈다”며 “수주금액을 떠나 국내의 중소기업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여줬다는 것이 무엇보다 큰 결실이라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 사장은 특히 “지난 7월 견적에 참여한 KOBE STEEL 기술진이 까다로운 제품사양과 매우 난해한 조건을 요구하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며 “마라톤 회의를 거치는 과정에서 KOBE STEEL 기술진이 일본제품보다 훨씬 우수하고 가격 면에서도 경쟁력이 있다는 확신을 가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최문달 남부발전 과장도 이번 수출을 계기로 “향후 뛰어난 기술 경쟁력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집중 발굴해 국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국가경제에 기여하고 해외시장에서의 새로운 상생협력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990년 창립한 (주)한성기건은 2002년 하강기류집진기(DUST KING)를 개발해 2005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신제품인증(NEP)을 획득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대한민국기술대전에서 2년 연속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 최경채 사장
또한 유럽인증(CE)을 받아 헝가리 수출은 물론 일본의 요코하마타이어, 동경의 대형 목재회사, 중국 광저우, 닝보, 우시, 난징, 천진지역의 화학공장과 심양의 옥수수가공공장, 필리핀 카본 블랙 공장, 인도네시아 시멘트공장, 스리랑카의 실론TEA 공장 등에 수출해 왔다.

국내에서는 한전원자력연료와 한국원자력연구원은 물론 철강분야인 POSCO, 세아제강, 두산인프라코아 창원특수강 등에 납품해 왔다. 또 철도청용산기지를 비롯해 엘지화학, 한화석유화학 등에 납품해 왔다.

최경채 사장은 또 “엔저 현상이라는 환율의 어려운 변수와 높은 일본시장의 벽을 뚫고 계약까지 성사시킬 수 있었던 일은 한국남부발전의 해외동반진출을 위한 지원과 (주)한성기건의 꾸준한 기술개발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세계 어느 제품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은 품질 및 가격경쟁력 확보에서 그 원동력을 찾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007년 11월 1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