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성기건 등 4개 업체가 제10회 김포중소기업대상에 선정됐다.

시는 어려운 국내외 경제 환경 속에서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중소기업 경영인을 발굴 표창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의욕 및 근로부위기 확산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김포시가 제10회 김포중소기업 선정위원회를 열고 대상 업체을 선정했다.

선정된 업체는 ▲창업분야 (주)씨에프케스팅 ▲생산성 향 및 기술혁신 분야 (주)동우인더스트리, (주)한성기건 ▲해외시장개척분야 (주)애드텍 ▲노사화합 및 경영극복 분야 신우공업(주) 등 4개 분야에 5개 업체. 수상업체에게는 ▲김포시 중소기업운전자금 및 특례보증 우선 지원 ▲공산품전시장 우선 입주권 부여 ▲시·도 지원시책 우선 추천·지원 등의 특전을 부여된다.

창업분야에 선정된 (주)씨에프케스팅(대표 소용호·대곶면 석정리)은 지난 2002년 강물, 주조회사로 원심주조제품 및 특수강 주강제품의 국산화로 수입대체 효과 및 해외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원심주조기술이 뛰어나 2005년 전국주조기술 경진대회 산자부장관상 수상과 경기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업체이다. 2004년 기준 매출액 26억 6천 8백만원, 수출액 7천9백만원.

생산성향상 및 기술혁신에 선정된 (주)동우인더스트리(대표 문덕남·풍무동)는 연구개발과 과감한 설비투자로 친환경적인 건축자재 및 기능성 침구류 개발로 매출을 증대시켜 왔으며, 1997년 경기도유망중소기업 선정, 2002년 대통령상을 수상한 업체이다. 2004년 기준 매출액 86억 3백만원, 수출액 16억 8천만원. (주)한성기건(대표 최경채·월곶면 갈산리)은 1990년 환경오염방지 실시회사로 출발 기존 집진기의 단점을 최대한 보완한 하강기류에 의한 모듈식 집진기를 세계에서 3번째로 개발에 성공했다. 2004년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환경설비 품질인증서를 받았으며, 2005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과 신기술 실용화 촉진대회 유공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2004년 기준 매출액 22억 2천 5백만원, 수출액 4억 8천 3백만원.

해외시장개척분야에 선정된 (주)에드텍(대표 윤영주·대곶면 석정리)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LCD용 표면 보호용 점착 테이프를 최초로 국산화 양산개발에 성공해 2003년 경기인터넷 무역프런티어기업 선정 및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로부터 수출유망중소기업과 경기유망중소기업 지정을 받았고 아시아는 물론 미국, 호주 등 해외시장의 욕구에 발맞춰 경영을 하고있는 유망 수출 중소기업체이다. 2004년 기준 매출액 82억 6천 3백만원, 수출액 47억원.

노사화합 및 경영극복분야에 선정된 신우공업(주)(대표 김한용·풍무동)는 사원복지 향상과 직원들의 화합을 최우선하는 기업으로 사원자녀 중 고등학교까지 전액 장하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매년 전 사원 화합등반대회, 체육대회 실시와 사원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장기근속자들의 일본여행을 실시해 오다 IMF여파로 중단된 장기근속장해외여행을 2006년부터 다시 시행하기로 하는 등 노사가 일치단결 할 수 있는 여건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체이다. 200년 기준 매출액 133억 3천 1백만원, 수출액 6억 3천 6백만원.